카페베네가 오는 8월 10일까지 두 달 동안 본사를 비롯한 전국 매장에서 ‘10%의 에너지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전국 매장 내 조명을 평소보다 10% 줄여 90%만 운영하고 상대적으로 야외 온도가 높지 않은 오전 11시까지 매장 에어컨의 50%를 중지시켜 전력사용량을 줄일 계획이다. 또 매장과 본사 사무실 실내 온도를 26도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카페베네는 최근 10%의 에너지 나눔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매뉴얼을 제작해 전국 매장에 전달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에너지 절약 운동에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으로서 참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