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우인터, 주가조정은 매수 기회 - HMC證

HMC투자증권은 7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 및 포스코 지분 매각에 대한 우려로 최근 2개월재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중장기 투자자에게 좋은 매수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전일종가 4만2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은 차익실현 매물과 미얀마 가스전 생산일정 및 포스코 지분 매각 가능성 등에 대한 지나친 경계감으로 최근 2개월째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의 우려가 지나치게 큰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중장기 투자자에겐 좋은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영업실적은 상품가격 하락과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대비 부진할 전망”이라면서도 “미얀마 가스전을 통해 2013년부터 E&P 수익이 본격적인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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