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골프존, 불황형 레저주로 부상할 전망-신영證

신영증권은 29일 골프존에 대해 필드보다 라운드 비용이 월등히 낮다는 점에서 ‘불황형 레저주’로 부상할 전망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당사의 주 수익원은 GS(골프 시뮬레이터) 판매와 네트워크서비스 매출이고 잠시 주춤했던 GS판매가 4분기 들어 양호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면서 “10~11월에 GS 매출액도 전년동기비 31.2%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네크워크서비스도 꾸준히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유료 이용률은 전년동기의 65.4%에서 90%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라면서 “올 겨울이 예년보다 추울 경우 이는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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