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한국을 아시아 리눅스 메카로"

인터넷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운영체제(OS)로 평가를 받고 있는 리눅스에 대한 기술개발이 적극 추진된다.정보통신부는 리눅스를 보급하고 관련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리눅스 기술개발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 한국을 아시아의 리눅스 메카로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정통부는 리눅스 보급 확산을 위한 기초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며, 공공분야에 대한 리눅스 활용을 높여 관련 소프트웨어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또 리눅스의 한글용어를 표준화하고 리눅스 사용의 가장 큰 장애인 소프트웨어의 기본기능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산·학·연의 리눅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리눅스협의회」를 구성해 리눅스 관련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91년 개발된 리눅스는 윈도95, 윈도NT, 유닉스 등과 비슷한 컴퓨터 운용프로그램(OS)으로 지난해부터 인터넷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운영체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상연 기자 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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