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50% 반값전쟁] 이마트 '크린베베 기저귀' 2만9900원


이마트(139480)는 시중 제품보다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이마트 크린베베 기저귀'(사진)를 오는 13일부터 선보인다.

국내 기저귀 업계 1위 유한킴벌리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동급 제품보다 가격이 40%가량 싸고 기존 이마트 할인가에 비해서도 30% 저렴하다. 2중 흡수층을 채택해 강력한 흡수력을 제공하며 피부 보습에 효과가 우수한 알로에 성분을 첨가했다.

기저귀 허리 부분에는 신축성 있는 밴드를 사용해 착용감을 높였고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 캐릭터를 삽입했다. 품질 면에선 유한킴벌리 기저귀 '하기스'에 버금간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형(140개입)과 대형(120개입)두 종류며 가격은 각 2만9,900원. 박현주 이마트 생활용품 바이어는 "아기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하루 10매 기준으로 기존 기저귀를 '이마트 크린베베'로 바꾸면 연간 최대 6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