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디가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4ㆍ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보고서를 통해 “11월초부터 아이패드 에어용 중소형 패널 인듐주석산화물 코팅이 양산을 시작해 유아이디의 4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아이디는 올해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했고, 3ㆍ4분기까지 50% 미만이었던 공장가동률이 현재는 70%까지 올라왔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팅 공정의 추가, 높은 기술적 난이도 등으로 패널 코팅 단가가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내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 6.4배에 거래되고 있어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