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077360)이 구조적인 정체기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약세다.

30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덕산하이메탈은 전 거래일보다 900원(5.13%) 하락한 1만 6,650원에 거래 중이다.

OLED TV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지 않고서는 구조적인 정체기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LED패널이 TV용으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전까지 덕산 하이메탈이 대세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2·4분기에 실적이 다소 반등하겠으나 구조적인 정체기 진입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덕산하이메탈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한 27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8.4% 줄어든 47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