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는 1일 글로벌 채권 5억달러를 5년 만기에 표면금리 2.25%에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발행을 위한 매수 주문은 발행금액의 3.6배인 18억달러가 몰렸으며 아시아ㆍ유럽ㆍ미국 등에서 140여개 투자자가 주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공사의 한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제 부진 등 나쁜 조건에서 비슷한 만기와 신용도를 가진 채권의 유통금리보다 0.05~0.10%포인트 낮게 발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