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전문기업인 SGA가 전자문서 보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SGA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자문서 시장 선점전략 및 전자문서 유통솔루션을 공개했다.

SGA는 우선 전자문서유통 솔루션인 ‘SGA-TC(TrustCirculation)’를 통해 공인전자주소인 ‘샵(#)메일’ 관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SGA-TC는 ▦전자서명 솔루션 ▦전자문서 유통확인 발급 및 검증 솔루션 ▦전자문서 유통메시징 서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품은 독자 체계를 구축하려는 일반사업자용 제품과 중계사업자를 위한 솔루션 형태의 두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와함께 SGA는 ‘정부민원포털 민원24 구축사업’ 및 ‘민원서비스 선진화 시스템’ 등에 제품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문서 부문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최영철 SGA 솔루션사업부문 부사장은 “종이가 필요없는 스마트오피스 시대를 맞아 전자문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은 갈수록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며 “SGA는 향후 전자문서의 생성, 보관, 유통까지 아우르는 국내 1위 전자문서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