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의 외형성장 및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여행 수요가 예상보다 가파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모두투어의 외형 성장이 재개되고 연결 종속회사의 실적도 정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성 연구원은 이어 “유가 하락으로 유류할증료가 작년 10월의 8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실질적인 항공권 가격 하락과 기저효과에 따라 여행 수요는 상반기까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김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409억원, 45억원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