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보안 솔루션 기업인 인제로시스템즈가 국내 보안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인제로시스템즈는 디도스(DDoS) 공격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크다고 보고 국내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서버나 네트워크 보안 외에 개별 PC보안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다.
인제로시스템즈의 보안 플랫폼은 USB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여 차별화 한 것이 특징이다.
알렉산더 핀티코프 인제로시스템즈 대표는 “첨단 IT(정보기술) 강국인 한국 시장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며 “120여종의 보안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한국 시장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제로시스템즈는 한국 시장 진출을 기념해 해킹 성공자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인제로 해커스 챌린지’ 대회를 지난 1일부터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