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중견기업연합회는 6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광양만권 투자 환경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낙연 전남지사를 비롯해 명창환 순천 부시장, 임영주 광양 부시장, 이희봉 광양만자유구역청장, 이정현 국회의원, 중견기업 CEO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어 도사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주요 지역특산물 애용 캠페인과 신영그룹 강호갑 회장과 순천시 4-H 본부 김봉환 회장이 지역 농산물 애용을 위한 농산물 구매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 4-H 본부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신영그룹은 순천시 4-H 본부와 협의해 쌀을 포함한 순천시 주요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또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전남지역 투자비전 등 투자설명회와 전남도와 중견기업 연합회 간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명창환 순천시 부시장은 “이번 중견기업인 연합회 방문으로 지역 특산품을 알리고 전남 지역에 적극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