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9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의항해수욕장을 방문해 원유유출 피해 복구작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임직원과 현대홈쇼핑ㆍ현대H&Sㆍ현대푸드시스템 등 계열사 임직원 등 26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해안선 자갈밭을 중심으로 돌과 바위에 묻은 기름 제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원유유출 피해돕기 성금 1억원을 태안군청에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기증한 110여박스 분량의 헌 옷을 방제물품으로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