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8일 하이마트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영업이익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홍성수 연구원은 “하이마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67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도 18% 감소한 411억원으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마트 주가는 롯데쇼핑과의 시너지 기대감을 선반영하며 최근 3개월새 34% 상승했지만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주가 조정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