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제조업체 한국실리콘의 회생이 가시화됨에 따라 오성엘에스티가 급등했다.
오성엘에스티는 2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1.17%(395원) 급등한 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가 33%의 지분을 보유한 한국실리콘은 지난해 12월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1차 관계인 집회에서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의 2.5배 수준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업회생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실리콘은 다음달 15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