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4~10일 양파·마늘·감자 등 대표 햇채소 3종을 최대 40% 싼 가격에 판다. 이들 채소의 생산량 급증으로 가격이 급락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산지 시세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떨어진 의성 마늘 1만 접을 매입, 시세보다 20% 싼 1만1,800원(50통·반접)에, 양파는 무안 함양 등에서 20만 망을 사들여 20% 저렴한 3,280원(1.8kgㆍ망)에 판매한다. 감자는 150t을 148원(100g)에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