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방의 선물’200만 관객, 류승룡 등 노숙인에 떡국 대접


류승룡 주연의 영화‘7번 방의 선물’이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는 29일까지 1주일 동안 누적관객 233만 7,759명을 동원하며 개봉 이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류승룡 및 출연 배우들과 이환경 감독은 이 영화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오는 2월 2일 청량리에 있는‘밥퍼’ 무료 급식소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800명에게 떡국을 선물할 예정이다.

앞서 류승룡은 영화 개봉 전 제작보고회에서“박스오피스 1위를 한다면 따뜻한 떡국을 선물로 대접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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