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인덱스펀드 설정액 2달새 30% 증가
발로 뛰는 펀드 홍보에 우리자산운용의 대표인덱스펀드의 설정액이 크게 늘었다.
우리자산운용은 ‘우리 프런티어 뉴 인덱스플러스 알파 펀드’와 ‘코리아인덱스펀드’, ‘KRX100 인덱스펀드’의 합계 설정액이 6월21일 기준으로 3,7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1일과 비교했을 때 30% 증가 했다. 같은 기간 공모인덱스펀드의 평균 설정액 증가율 14%의 두배가 넘는다.
우리자산운용 측은 ‘펀드 장기투자 알리미 국토대장정’이 펀드 설정액 증가의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유럽금융위기로 인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이에 발맞춰 운용업계 최초로 펀드장기투자 알리미 국토대장정을 실시한 것이 우리자산운용의 인덱스 펀드 설정액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3월부터 전임직원이 전국의 우리금융그룹 계열 판매사를 방문해 고객들에게 장기적립식 투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펀드장기투자 알리미 국토대장정’을 실시해 왔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전임직원이 힘을 합쳐 실시한 행사가 대표 인덱스 펀드 설정액 증가라는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비용이 저렴하고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