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박물관사업소, 서울역사박물관과 협약 체결


수원시박물관사업소는 26일 서울역사박물관과 상호협력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찬영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과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날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협약을 맺고 양 기관간 상호협력 증진하기로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박물관이 발간하는 다양한 출판물을 상호 교류하고, 상호간 유물대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 학술심포지엄과 교육프로그램 등의 박물관 교육활동에 협력하고, 전시(상설전시, 기획전시, 로비전시 등) 교류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해 7월 16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동으로 문화·관광·지역경제·교통 등 분야에 대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그 후속으로 이루어졌다.

김찬영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은 “앞으로 수원시와 서울시의 박물관은 상생의 길을 걸으며, 양 도시간 문화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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