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추억의 무아(無我) 음악 듣는다

6일 오후 2시30분 광복로 시티스폿서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16일 오후 2시30분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광복로 추억의 무아(無我) 음악’을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아 음악공연은 7~80년대 부산 젊은이들의 낭만의 상징이었던 ‘無我음악’의 복원을 통해 70·80세대의 감성과 열정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에게 같은 공간에서 함께 누리는 문화를 만들려고 중구청에서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그룹 바다새의 70·80 보컬 음악, 색소폰 공연, 동아대학교 응원팀의 경쾌한 디스코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개그맨 유쾌한이 본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무아 음악공연을 매월 세째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광복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부산시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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