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등 34개 증권사가 결산일을 2014년부터 12월 말로 변경한다고 금융감독원은 5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메리츠증권 등 34개 증권사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회사와 결산일을 맞추기 위해 2014년부터 결산일을 3월 말에서 12월 말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작년 2월 개정된 자본시장법 시행규칙에 따라 결산일을 12월 말과 3월 말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뤄졌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