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장관 "CIA 스캔들, 국가 안보에 위협 아냐"

미국 법무부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불륜 사건 조사에서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만한 사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신한다'고 에릭 홀더 법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홀더 장관은 이날 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그렇지 않았다면 "즉각 대통령과 의회에 보고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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