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전문가 추천주] KT (030200) 새영역 개척·구조조정… 상승 동력 무장 황정수기자 pa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진창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KT가 변하고 있다. 과거 핵심사업을 지키는 데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고,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서 비용 절감에도 나서고 있다. 이동통신 부문 자회사였던 KTF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확보했다. 이번 합병으로 신규 사업에 필요한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무선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 부문에 집중함으로써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이폰(i Phone)을 출시한 것은 좋은 사례이다. 아이폰을 선택함으로써 통화량 및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우량 가입자를 많이 흡수하고 있고 마케팅 비용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에도 적극적이다. 2009년 연말에 약 6,000명의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했는데, 연간 인건비를 3,000억원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규제의 방향도 KT에게 긍정적이다. 정부는 과다한 경쟁을 지양하고 무선인터넷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통신사의 마케팅 비용을 규제할 방침이다. 이 방침대로 마케팅 비용을 매출의 20% (올해는 한시적으로 22%)까지 제한하게 되면 KT 등 통신사들의 이익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T에 대한 시각은 방어주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비용 절감에 따른 구조조정 주식으로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KT 주가는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