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국회의장 회의서 공동선언문 채택"

박희태 국회의장은 오는 18~20일 열리는 서울 주요20개국(G20) 국회의장 회의 때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이 13일 밝혔다. 국회 관계자는 "이번 G20 국회의장회의 참가국들이 인류가 공통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회의에서는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이라는 대주제하에 금융, 반(反)테러 평화, 개발도상국 발전 문제라는 소주제를 다루고 최근 일본의 쓰나미, 원전 사태가 있었던 만큼 `안전한 세계,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도 마련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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