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추석을 맞아 인터넷TV(IPTV)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에게 주문형비디오(VOD) 무료 이용권을 준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4일까지 'U+tv G' 월정액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만3,000원 상당의 VOD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지상파 VOD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 월정액' 서비스가 월 1만3,000원으로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월 비용만큼 유료 VOD를 볼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는 셈이다.
또 월 1만원에 엠넷, tvN, 온스타일 등 인기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CJ월정액'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월 이용료와 같은 1만원의 무료 VOD 이용권을 준다. U+tv G 가입자들은 별도의 월정액 상품에 가입하지 않아도 '남자사용설명서', '공모자들' 등 최신 영화와 '나니아 연대기' 등 국내외 영화 850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사업팀장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용자들의 적은 부담으로 IPTV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