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3일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1급) 에 김호업(57)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중부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78년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삼척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국세청 업무를 시작해 기획예산담당관·총무과장, 중부지방국세청·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부산국세청장으로 근무해왔다.
한편 정태언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명예퇴직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