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대형 프로젝트 ‘터닝메카드’가 본격 출시된다고 25일 밝혔다..
터닝메카드는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미니카와 카드, 변신완구가 모두 결합한 제품으로 미니카와 카드가 만나 변신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자랑한다. 모든 메카닉은 전세계 전설 속에 나오는 귀신이나 요괴는 물론 각종 동물과 판타지 소설에 등장할 법한 독창적 크리처들로 변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터닝메카드는 완구와 모바일 게임의 연동이 세계 최초로 시도됐다. 완구를 구입하면 얻게 되는 시리얼 넘버를 통해 모바일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터닝메카드는 변신 미니카와 카드, 모바일 게임까지 모두 결합해 아이들에게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장난감”이라며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지만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국산 캐릭터로 새로운 완구 트렌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오공은 미니카 90종과 카드 120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 제품들은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과 가까운 완구 전문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터닝메카드 애니메이션은 12월에 특별판을 공개한 뒤 다음해 1월부터 52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