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중앙건설 등 9개사가 경기 평택 청북지구내 공동주택지를 분양받았다고 11일 밝혔다.
9개 필지 약 10만평이 공급된 청북지구내 공동주택지의 블록별 당첨기업은 ▦1블록 리젠시빌 ▦2블록 선우건설 ▦3블록 보광종합건설(이상 임대) ▦4블록 중앙건설 ▦5블록 세중아이앤디 ▦6블록 유승종합건설 ▦7블록 호야건설 ▦9블록 청안건설 ▦10블록 엠에스종합건설(이상 일반분양) 등이다.
토공 관계자는 “청북지구내 공동주택지의 청약에 198개(경쟁률 22대1) 업체가 몰려 1순위 마감됐다”며 “이같은 분양호조는 편리한 교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의 접근성이 용이한 입지적 특징과 택지지구내 골프장이 조성되는 등 웰빙형 스포츠 테마도시의 이미지가 부각돼 사업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klc.co.kr) ‘분양정보-분양관련 공지사항’에 공지되고 17~19일 토공 평택지사에서 계약체결한다. 이 지구의 일반 분양은 토지 사용시기가 확정되는 내년께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