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프랜차이즈] 도시락(Dosi樂), '패스트푸드 한식' 홍콩서 큰호응 글로벌 프랜차이즈 김현수기자 인토외식산업(www.wa-bar.co.kr)은 일찌감치 세계맥주전문점인 ‘와바’의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글로벌 프랜차이즈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상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에 6개점을 오픈한 와바는 세계 최대 맥주소비국이라는 시장성과 세계 주류 제조공장이라는 두 가지 기반을 발판으로 중국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중국 5호점인 심천점은 계획도시로 급성장중인 심천의 분위기에 맞춰 ‘DJ 박스’, ‘댄스플로어’ , ‘눈내리는 스노우바'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포함시킨 전략 매장의 특성을 통해 와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와바의 경쟁력은 다양한 맥주. 불교의 천신불에서 착안한 맥주신전(神殿)에는 한국산을 비롯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세계 30여개국 이상 150여종의 맥주 제품이 진열돼 있고, 다양한 맥주 스타일에 맞게 개발한 안주는 현지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 고객들의 입맛까지 끌어당긴다. 또 ‘친근하고 궁금하며 재미있다’는 독특한 테마로 즉석에서 직접 맥주를 뽑아 마실 수 있는 아이스바나 눈 내리는 스노우바, 카지노바, 양주바 등의 인테리어는 중국내 와바만의 경쟁력이다. 인토외식산업은 중국인들의 입맛과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의 차이를 분석해 메뉴에 반영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안주와 맥주를 전면에 배치하는 한편 가격도 국내와 달리 중국 현지에 맞는 가격대로 바꿨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내 와바는 현지 전통적인 바보다 고급스러운 바로 인식되면서 지역내 명소로 자리잡았다. 실제 와바 중국 3호점인 칭다오점의 경우 약 2억8,000만원을 투자해 월 평균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성공 해외 아이템으로 꼽힌다. 지난해 홍콩에 1호점을 낸 한국식 패스트푸드점 ‘도시락’(Dosi樂)은 인토외식산업의 새로운 도전이다. 세계 각국의 먹거리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홍콩에서 한국식 패스트푸드가 통한다면 인토외식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가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식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도시락’은 롤과 덮밥을 주메뉴로 삼아 한발 앞서 중국인의 입맛을 공략중인 일본식 롤과 덮밥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대장금 열풍 이후 한식은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는 만큼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메뉴로 파고든다면 성공 가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콩 홍함 지역에서 20평규모로 영업중인 ‘도시락’ 1호점은 슬로푸드인 한식을 패스트푸드 형태로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용 브랜드로 개발된 ‘도시락’은 홍콩 시장에서 테스트를 거쳐 동남아 전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1588-0581 '한국인의 입맛' 세계를 사로잡는다 '패스트푸드 한식' 홍콩서 큰호응 BBQ, 현지·고급화로 美시장 공략 놀부 항아리갈비, 中서 인기 샹하이델리, '만두소 즙' 생생 크레이지페퍼, '떡찜+매운 맛 소스' 네네치킨, 100% 국내산 신선육 아이스빈, '디저트카페' 인기 별난소문, 숯불구이 연기 없애 놀부설농탕 "남녀노소 즐기는 요리로" 정태환사바F&B 대표 이홍수 원할머니보쌈 칠곡점주 함순종 팔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