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심장 박동기나 척추 연골 대체, 유방 확대 부품 등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이 개발됐다.
호주 신문들은 11일 호주 과학 산업 연구소(CSIRO)의 파티라자 구나틸레이크 박사가 의료 부품으로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첨단 플라스틱을 개발했다면서 2주일 이내에 인체 사용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들은 이 플라스틱이 ‘아오테크’라는 호주 회사에 의해 이미 생산되고 있다면서 심장 박동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아오테크의 프랭크 맥과이어 사장은 “이 플라스틱을 처음으로 인체에 사용하는 시술이 조만간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