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불러만다오"

30일 네덜란드 데뷔 가능성

이천수(26ㆍ페예노르트)가 네덜란드프로축구 첫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30일 오전3시(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로테르담의 데퀴프에서 벌어지는 SC 헤렌벤과의 2007-2008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는 지난 24일 페예노르트에 공식 입단한 이천수의 네덜란드 데뷔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천수는 27일 열린 FC 위트레흐트와의 네덜란드 컵대회 2라운드(3대0 승)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말까지 이천수의 몸 상태가 좋아진다면 헤렌벤전에 교체 멤버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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