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최저가를 표방하는 대형마트나 온라인 몰보다 저렴한 골프클럽을 내놨다.
롯데백화점은 16~22일 소공동 본점 9층에서'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고 골프클럽과 의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시, 잭니클라우스, 파리게이츠, 슈페리어, 핑 등 17개 유명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고 혼마,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 유명 골프클럽을 마련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골프 드라이버 및 클럽을 국내 최저가로 판매한다.
대표품목으로 '캘러웨이' 2009년형 'FT-IQ 드라이버'를 17만 9,000원에 내놓는다.'캘러웨이'의 2012년형 '디아블로 엣지' 골프클럽 풀세트(12pcs)는 145만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 몰보다 저렴한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골프 의류는 최대 70% 할인한다. 대표 상품은 '핑' 티셔츠(2만 5,000원), '슈페리어' 바지(5만원), '아디다스 골프' 손가방(1만 5,000원), '휠라 골프' 플리스 자켓(3만원) 등이 있다.
박옥우 롯데백화점 선임상품기획자(CMD)는"정기 세일 기간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물량도 충분하고 할인율도 높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