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초등학교에 맞춤식 도서 지원

두산연강재단은 국내의 도서벽지 초등학교 68개교와 일본, 파라과이 등 해외 한국학교 10개교에 총 3억원 상당의 맞춤식 도서 3만6,500여권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맞춤식 도서 지원은 기부자가 일방적으로 도서를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지도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학생들이 읽기 원하는 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초등학교, 어린이병원학교, 해외 한국학교 등 총 327개교에 약 16만 권의 책을 지원했다. 2014년까지 해외에 설립된 모든 한국학교에 맞춤식 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