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청소년 경제교육 추진

BC카드가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고등학교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BC카드 청소년 경제교육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사랑,해 경제체험스쿨’의 교육내용 중 하나다. BC카드는 고등학교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가르친다. 실제 경제활동 체험을 위해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나눔바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나눔바자회에는 경제교육을 받은 장학생들과 초등학생 참가자들이 멘토와 멘티가 돼 실제 상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들은 17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홈페이지(dovol.youth.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BC카드 관계자는 “나눔바자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스마트한 경제활동과 따뜻한 나눔활동을 동시에 체험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