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학회 '中 동북공정…' 세미나

한국고대사학회는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0~21일 대구 팔공산 온천관광호텔에서 '동북공정 이후 중국의 변강정책과 한국고대사 연구동향'을 주제로 하계 세미나를 연다.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사와 발해사, 나아가 고조선사 등 한국 고대의 북방사를 중국사로 편입했다. 동북공정을 시작한지 10년, 종료한 지 5년이 됐지만 중국의 역사공정으로 앞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고대사, 중국현대사, 국제정치학 등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해 중국의 최신 동향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 기간에 이뤄진 학계의 연구성과와 그 이후의 새로운 동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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