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1월 수입차 판매 5위 기록

포드코리아는 지난 달 포드ㆍ링컨 브랜드의 차량 판매대수가 549대를 기록,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48.8% 늘어난 것이며 전월인 12월과 비교해서도 28% 성장한 수치다.

포드코리아의 1월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모델은 익스플로러 3.5와 토러스 2.0 에코부스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 3.5와 세단 토러스 2.0 에코부스트 모델은 각각 130대, 125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해 말 출시된 올 뉴 퓨전의 물량확보가 완료되고 포커스 디젤 판매가 본격화 되는 2월 이후에도 판매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특히 상대적으로 비수기에 속하는 1월에 거둔 성과라는 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올-뉴 링컨 MKZ와 MKZ 하이브리드 등 올해도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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