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 '화성파크드림' 20일 1순위 청약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뜨겁게 달아오르던 신규 분양시장도 쉬어가는 분위기다. 이번주에는 새로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업체들이 대부분 분양일정을 휴가철 이후로 미루면서 당분간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에서는 전국적으로 2,590가구가 공급된다. 분양물량 648가구와 1,942가구의 임대 물량이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화성파크드림 648가구가 2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 84㎡의 중형 아파트로, 2개 타입으로 나뉘어 공급된다. 서울에서 한강신도시로 연결되는 48번 국도에서 가까워 신도시 내에서도 교통여건이 좋은 단지로 꼽힌다. 생태환경지구 안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939만~976만원 선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에서는 22일부터 국민임대 아파트가 공급된다. 휴먼시아 6단지 1,116가구와 휴먼시아 8단지 826가구로, 모두 전용 39~59㎡형의 소형 아파트다. 이밖에 수원 광교신도시 한양수자인이 20일~22일, 서울 중구 신당동 e-편한세상이 21일~23일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들이어서 조기 계약 마감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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