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기간이 지나면 종신보험을 적립형 투자상품으로 바꿀 수 있는 상품이 등장했다.
동양생명은 보장성 성격인 종신보험을 가입 7년 이후부터 적립형 투자상품으로 전환해 노후자산을 준비할 수 있는 ‘수호천사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제 활동기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높은 보장자산을 확보하다가 나이가 들어 보장자산의 중요성이 낮아지는 시점에는 사망보장을 낮추는 대신 적립비중을 높인 적립투자형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투자수익을 반영하는 변액종신보험과 추가로 자유롭게 보험료를 낼 수 있는 유니버설보험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또 납입기간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재테크 성향을 가진 30~40대 가장이나 수입이 불규칙한 개인사업자나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