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여성 소프트웨어(SW)주간에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 잠재력이 있는 우수 여성인력을 발굴·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웰컴스 걸스(SW Welcomes Girls)'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등 여학생, 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주니어 프로그램', 고등·대학(원)생, ICT 개발자, 경력단절여성 등이 참가하는 '시니어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서울여자대학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구글코리아가 후원한다. 지난 1월 겨울방학 때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구글코리아 주도로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주니어 프로그램은 3박4일 합숙 교육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프'와 '렛츠 메이크(Let's Make) 창의 아카데미'로 구성했다. 시니어 프로그램은 1박2일 '시니어 여성 ICT인 해커톤 대회'와 '특강·토크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