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오전 9시 서울광장과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의미를 담아 개청식의 표어를 ‘서울 참주인 처음 맞는 날’로 정했다.
개청식에는 박원순 시장, 김명수 시의회의장, 영국 등 49개국 주한 대사,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다.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김덕수 사물놀이패는 재능 기부를 통해 지신밟기 공연을 한다. 단심줄꼬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서울광장과 신청사 곳곳에서 펼쳐진다.
행사 당일 신청사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인 ‘신청사 통통(通通) 투어’도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신청사를 안내할 문화관광해설사 34명을 선정했다. 투어는 평일 오전ㆍ오후 1회씩, 주말 오전ㆍ오후 2회씩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