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 키움證·메가스터디 4%대 상승

코스닥지수가 미국증시 급등 영향으로 상승마감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61포인트(1.08%) 오른 615.9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6.99포인트(1.15%) 오른 채 장을 시작한 지수는 장 막판 외국인 매도세가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73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고 외국인은 149억원 ‘팔자’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4.08% 오른 것을 비롯해 기타서비스(2.50%), 운송(2.10%), 화학(1.76%), 통신장비(1.58%)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키움증권과 메가스터디가 각각 4.67%, 4.66% 오르며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고 하나로텔레콤(0.84%), 포스데이타(0.74%), CJ홈쇼핑(0.32%), 아시아나항공(0.31%) 등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총 4억5,499주로 거래대금은 1조839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