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TP)가 조직개편과 함께 첫 발을 내디뎠다.
1일 인천TP에 따르면 기업지원의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3본부 5실 4센터’에서 ‘2본부 5실 4센터’로 축소조정하고, 정기인사를 통해 조직의 틀을 새로 짰다.
기획관리본부는 경영지원본부로, 기술혁신본부는 기술혁신사업화본부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기업지원본부는 폐지됐다.
기획감사실과 산업정책실은 전략기획실로 통폐합됐으며, 송도사이언스빌리지(SV) 확대단지 조성 사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관에 맞춰 해당 부서인 SV조성실은 문을 닫는 대신 행정관리실의 시설관리 및 임대업무를 총괄하는 단지관리실로 개편됐다.
행정관리실은 경영지원실로 명칭이 변경되며, 기업지원실은 기업지원 창구 일원화 및 기능 강화를 위해 기술혁신사업화본부로 새롭게 편입됐다.
또한 감사업무의 내실화 등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감사실이 신설됐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맞춰 조직을 개편, 새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며 “본연의 업무인 기업지원에 보다 충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