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소식]베어링운용,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 외환·신한은행에서 판매 개시

베어링자산운용은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를 지난 8일과 9일부터 외환은행 및 신한은행에서 판매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는 2002년 4월 2일 출시 된 국내 최장수 배당주 펀드다. 내재가치가 우수하고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높은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해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배당주 펀드는 배당수익과 더불어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현재의 저성장·저금리 시장에서 주식형 펀드 대비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 매력적이다.

베어링운용은 지난 12년간 확고한 운용원칙과 철학 아래 안정적으로 고배당 펀드를 운용함으로써 견조한 성과를 제공해 왔다.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는 2002년 설정 이후 300%가 넘는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최근 1년 수익률이 20.31%를 기록해 같은 유형의 펀드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베어링자산운용은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고배당 펀드를 포함한 국내펀드 운용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올해들어 아시아·태평양 경제월간지 아시안인베스터가 주관한 ‘2014 아시안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최우수 중소형주 펀드 운용사’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주최한 ‘2014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에서 ‘일반주식혼합 부문 우수상’을, 그리고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가 주관한 ‘제13회 한국펀드대상’에서 ’액티브 주식형 중소형사 부문 우수 운용사’를 수상했다.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운용 상무는 “베어링자산운용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고배당 장기증권 저축펀드를 출시한 이후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 베어링 고배당 밸런스드60(주식혼합형) 펀드 등을 선보이며 10년 이상의 고배당 펀드 운용 노하우 및 경험을 쌓아왔다”며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고, 배당증가 가능성이 높은 우량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전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최 상무는 이어 “베어링 고배당펀드에 투자하면 현재와 같은 저성장·저금리 환경은 물론 어떠한 경기국면에도 유효한 투자전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동훈 베어링자산운용 뮤추얼펀드 비즈니스 담당 이사는 “현재 국내 기업의 배당률은 타 선진국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그러나 국현금 보유율은 상대적으로 높아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당주 투자 매력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펀드는 외환·신한은행 외에도 씨티은행·우리·하나은행, 한국투자·삼성증권 등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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