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 의원연맹이 2월22일을 ‘다케시마(竹島ㆍ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로 정하는 조례안을 23일 현 의회에 상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호소다 시게오 의원연맹 회장은 “‘다케시마의 날’을 중심으로 현민과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영토확립운동의 추진을 도모한다”고 상정 이유를 밝혔다.
교도통신은 양국 국교정상화 40주년인 올해를 ‘우정의 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교류가 진행되는 가운데 독도 문제가 양국 국민감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