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시작 5월 첫째 주말 흐리고 비올듯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5월 첫째 주말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려 나들이 등 야외 활동하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인 5월1일은 맑겠으나 주말이 시작되는 2일(토)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낮에는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시작된 비는 일요일인 3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차츰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2일 오전부터 3일 새벽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며 “4일과 5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큰 일교차로 낮에는 다소 더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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