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정보처리 전문 벤처기업 뉴로네티즘(대표 조영찬)은 참좋은교육(대표 박철완)에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기술이 결합된 지능형 언어교육 솔루션(제품명: Virtual LAB V1.0)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버츄얼 랩은 음성 인식이 지원되는 양방향 서비스와 인공 지능에 의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기술자가 아닌 기획자가 컨텐츠를 직접 만들 수 있게 개발, 컨텐츠를 새로 제작할 때마다 프로그래밍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이미 제작된 컨텐츠의 수정ㆍ편집의 어려움을 해결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솔루션은 현재 정철인터랩, 정상어학원 등 영어교육업체 8곳에 공급됐으며 일본ㆍ중국ㆍ프랑스 관련 업체와 수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현재 1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참좋은교육은 유아영어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전문업체로 이 회사가 개발한 `뮤지컬잉글리쉬`는 국내 유일의 뮤지컬식 유아 영어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참좋은교육은 뮤지컬식 영어교수법과 뉴로네티즘의 지능형 언어교육 솔루션을 결합, 효과적인 영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