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군포·광주등 수도권 5곳 청약

설 연휴, 잠시 휴식기를 거친 주택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이번주에는 용인, 군포, 광주 등 수도권 5개 단지 1,625가구의 1순위 접수가 잇따른다. 또한 강남 논현동 대우아이빌, 용인 기흥읍 우림루미아트 등 견본주택과 서울 2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모델하우스 개관도 이어진다. 쌍용건설이 용인시 구성면 상하리에 공급하는'용인 구성 3차 쌍용스윗닷홈'은 16~20층 7개동에 34~46평형 465가구 규모다. 평당분양가는 440만~465만원 선으로 계약금은 5%씩 2회 분납,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교용지 부담금이 없어 실제 분양가는 죽전에 비해 7,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군포 당동에서는 동문건설이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동문굿모닝힐'90가구를 분양한다. 현재 15층까지 골조공조공사가 완료 돼 입주가 빠르다. 32평형 단일 평형으로 평당 분양가는 560만원 선. 가구당 최고 1억2,000만원까지 융자 알선한다. 성원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리에 임대아파트 23평형 494가구의 청약이 있다. 보증금 4,300만원에 임대료는 없고 2년6개월 후 희망자에 한해 분양전환된다. 또 세양건설은 광주시 양벌리에 23ㆍ32평형 408가구를 평당 350만~420만원에 공급한다. 이밖에 흥화공업은 안양시 안양동에 '흥화브라운'168가구를 평당 450만원 선에 분양할 예정이다. 의창ㆍ향우연립을 재건축 하는 것으로 224가구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물량이 일반분양 된다. 이철균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