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서버 기반으로 구축한 개방형 스마트홈 통합 플랫폼이 공개됩니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사장은 “개방형 생태계를 가정하고 만든 스마트홈프로토콜(SHP·Smart Home Protocol)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삼성 스마트홈’은 안드로이드 4.0 이상 운영체제(OS)를 갖춘 스마트폰으로만 운영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안에 타이젠 OS 기반의 삼성 기어2와 기어핏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홍 사장은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가전제품 제조회사, IT 솔루션 회사, 부품회사 등이 삼성 스마트홈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며 “2∼3년 안에 스마트폰, 스마트TV를 쓰는 것처럼 집집마다 스마트홈의 혜택을 맘껏 누리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