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앞두고 국회서 10-11일 벚꽃 주제로 사진전

경남 창원시는 4월 초에 개막하는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국회에서 진해의 옛 모습과 벚꽃을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10~11일 이틀간 국회 의원회관 2층 중앙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1930년대 진해 벚꽃장 풍경, 1952년 북원로터리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제막식 등 반세기를 넘긴 진해군항제의 발자취와 여좌천, 제황산 공원 등 벚꽃명소를 보여주는 사진 70여점을 전시한다.

김성찬 새누리당 국회의원(창원시 진해구)과 공동으로 사진전을 연다.

진해군항제는 매년 4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