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프렌즈 스토어’ 에버랜드 입점, 국내 최초 테마파크 진출


라인(LINE)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부에 상설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서울 명동 롯데 영플라자와 제주도 신라면세점에 이은 세번째 정규 스토어이다.

에버랜드에 위치한 라인 프렌즈 스토어는 170㎡ (약52평)의 단독 매장으로, 외관부터 내부까지 라인 프렌즈의 귀여운 제품들이 태어나는 장난감 공장을 컨셉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라인 프렌즈 스토어 에버랜드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이 전용 가방 및 문구류, 인형 등 아이템도 있다. 라인 관계자는 “국내 방문객뿐 아니라 에버랜드를 찾은 다수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스토어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향후 에버랜드는 라인을 해외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라인이 널리 사용되는 일본·대만·태국·홍콩 등 동남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라인 프렌즈 스토어 개점을 맞아 △스마트폰에서 라인프렌즈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10% 할인혜택을 제공 △구매 가격 별로 캐릭터 다용도백·열쇠고리·라인 프렌즈 얼굴인형 등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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